[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순천시는 지난 13일 상사종합체육관에서 제5회 순천시 농업인학습단체 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행사에 농업인 등 33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학습단체 회원 간에 소통과 화합, 정보교환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학습단체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선보인 식전공연(장구난타, 우쿨렐레)을 시작으로, 농업농촌 발전 기여 유공자 시상, 사랑의 쌀 전달식(1,000kg), 읍면 우수농산물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농업인들이 친목을 도모하는 화합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사랑의 쌀 전달식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1,000kg의 쌀은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눈다는 점에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노관규 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불황 등 농업이 처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순천시는 앞으로도 농업인 교육 강화, 스마트 농업기술 도입 등 지역 농업인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농촌지도자순천시연합회와 한국생활개선순천시연합회는 농업인을 대변하는 농업인 학습단체로, 농가소득 증대, 지역 봉사활동 등 지역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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