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뜨락농원 ‘사랑의 레드키위’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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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 보성군에서는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첫 눈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펼치는 후원자가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훈훈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산뜨락농원은 지난 10일 득량면 산뜨락농원에서 “사랑의 레드키위” 100kg을 기초수급자 30가정에 전달했다.
산뜨락농원 전익태, 김필분 부부는 7년 전 득량면 오봉리로 귀농하여 주위 마을 어르신들과 지혜롭게 화합하는 데에 힘써왔다. 이 부부는 2016년부터 지역민들과 소통하면서 친환경 무농약으로 수확한 키위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며 나눔 봉사를 실천해왔다.
전익태 대표는 “친환경 무농약으로 자연에 순응하며 정성껏 키운 키위를 우리지역 사람들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미력하나마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하기를 희망했다.
군 관계자는 “추운겨울에 관내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온정이 전달될 수 있도록 전달할 계획이며,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는 부부의 모습에 저절로 존경의 마음이 우러나온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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