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경찰서(서장 정재윤)와 농협광양시지부(지부장 전갑석)는,
오는 3월 11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불법선거를 뿌리 뽑기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농협광양시지부는 지난 10일(화)에 광양경찰서와 다가오는 3월 11일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가 공명하고 정대하게 실시 되도록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관내 조합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등 상호 교류·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출마예정자들이 설 연휴를 맞아 조합원이나 그 가족에게 금품이나 선물 세트를 제공하는 등 기부행위를 할 우려가 있어 조합원을 상대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계도와 홍보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윤 광양경찰서장은 “조합장 동시선거가 최초로 실시되다 보니 선거 열기가 과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농협광양시지부와 협력해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갑석 농협광양시지부장도 “광양경찰서와 함께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A뉴스통신/박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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