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이공대와 협업 청년 대상 프로그램 진행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 동구는 지역 청년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기술을 배우고, 일상 속에서 소소한 재미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소소한 삶 기술채우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 창업자와 지역 공방 및 조선이공대학교와 협업으로 운영 중이다.
지난 12 부터 13일 양일간 조선이공대학 내 자동차 실습장에서 ‘자동차 셀프 점검·수리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조선이공대는 이날 대학의 우수한 교육환경을 바탕으로 청년들에게 첨단 자동차 산업에 대한 지식은 물론 전기차·고전압 배터리 기술을 포함한 자동차 점검 기술을 교육했다.
최근 전기 자동차 화재로 인해 전기 자동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에 대한 안전 인식을 제고하고 자신의 자동차를 셀프로 점검하고 수리하는 기술을 익히는 기회를 제공해 의미를 더했다.
저녁 시간대에 진행된 이 교육은 많은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으며 한 참가자는 ”자동차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됐고, 실제로 정비를 해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이라면서 ”지역 인구 감소 시대, 지역과 대학이 손을 맞잡고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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