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개관 16주년’ 중마노인복지관, 시니어축제 성황리 개최 |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광양시는 13일 중마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중마노인복지관 개관 16주년 기념 ‘시니어축제’ 행사가 개최됐다고 알렸다.
이날 행사는 복지관 수업 참여 어르신들의 재능발표와 기념식, 노래자랑, 체험부스 운영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어르신 복지향상을 위해 장기간 봉사한 노인복지발전 유공자 11명에게 표창이 전달됐고 이어 물놀이, 트롯댄스, 한국무용 등 중마노인복지관 14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아울러 12팀의 어르신들은 노래자랑에서 숨은 실력을 발휘하며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정병관 중마노인복지관장은 “지난 16년간 중마노인복지관이 꾸준한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애정을 갖고 찾아주시는 어르신들과 복지관을 위해 후원과 봉사로 헌신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서비스로 어르신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노인복지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하시고 봉사해오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오늘 영예로운 표창을 받으신 유공자분들께 축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마노인복지관은 2008년 개관한 이래로 지금까지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애쓰고 있다, 시에서도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 증진을 위해 노인복지관 3개소(광양노인복지관, 실버주택복지관, 중마노인복지관)를 운영 중이며, 중마노인복지관에서는 시의 동부권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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