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맙습니다, 내 인생’ 광양실버주택복지관 그림책 자서전 프로그램 성료 |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광양시는 13일 광양예술창고에서 그림책 자서전 작가 6명과 가족, 지인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실버주택복지관 ‘고맙습니다, 내 인생’ 작품집 출판 기념행사가 개최됐다고 알렸다.
‘고맙습니다, 내 인생’ 프로그램은 ‘2024년 전라남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다.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그림책 자서전 만들기 ▲다도와 명상 ▲레크레이션 ▲자화상 그리기 ▲문학기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그 결과물로 ‘그림책 자서전’ 작품집이 완성됐다.
작품집 출판 기념행사는 자서전 작품집, 자화상 액자, 그림책 원화 전시, 어르신들의 그림책 낭독, 참여소감 발표, 프로그램 동영상 공유 순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림책 자서전을 쓰는 게 쉬운 일은 아니었다, 그러나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내가 살아온 발자취를 되돌아보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다, 여기까지 오게 된 나 자신을 칭찬해 주고 싶다”라고 참여 소감을 말했다.
그림책 자서전 지도강사는 “어르신들의 그림책 자서전을 지도하면서 나 또한 새로운 인생을 배우게 되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미진 광양실버주택복지관장은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리고, 그림책 자서전 작품집 출판을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기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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