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남 무안군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부터 12.15.)을 지정하고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산불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선다.
군은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5명을 선발하고 기존 산림사업장 관리요원과 함께 산불 대응 인력 30명을 기동단속반 5개 반으로 편성해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산불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각 읍면에서는 상황근무조를 운영하여 산불발생 징후를 관찰하고 영농부산물 불법소각 및 개별소각행위 금지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집중해 산불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무안·목포·신안·진도 4개 시군이 공동으로 임차해 산불 진화 헬기를 운영하여 대형산불 초동대응 태세를 구축하고 산림청과 소방서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올해 산불 발생 0건 목표에 도전한다.
김산 군수는 “산불로부터 소중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가을철 산불 예방 활동을 빈틈없이 마칠 계획이다”며, “군민들께서도 산행 간 흡연 금지는 물론 영농부산물 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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