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인재개발원은 13일 ‘치유’와 ‘쉼’을 주제로 우수 교육콘텐츠를 운영하는 해남산이정원, 장흥통합의료병원, 진도현대미술관 등과 공직자에게 다채로운 현장 전문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상호 협력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인재개발원은 현장 교육 종합기획과 기관 간 역할을 조정한다.
해남산이정원은 자연 속 힐링 활동 등 생태적 가치와 지속가능한 삶에 대한 체험형 교육을, 장흥통합의료병원은 현대 의학과 전통 의학을 접목한 예방적 건강 관리 전문교육을, 진도현대미술관은 지역 예술과 문화를 접목한 전시 콘텐츠로 창의성·감수성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협약에 참여한 4개 기관은 지역 우수 자원과 전문가를 적극 활용해 현장 교육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뿐만 아니라, 도민과 공직자 삶의 질 향상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연화 전남도인재개발원장은 “각 기관의 특화된 분야를 결합해 도민과 공직자에게 몸과 마음 치유에 대한 깊이 있는 현장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 협력 확대를 통해 전남도의 현장 교육 환경을 한층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인재개발원은 연간 6만 5천여 명이 다녀가는 공직자 직무·역량 교육과 143개 이(e)-러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800여 명의 전남도민 교육도 담당하는 명실상부한 전남도의 대표 교육훈련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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