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승일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의장, ‘드론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간담회 개최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서구의회가 13일 의회 1층 회의실에서 '드론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승일 광주 서구의회 의장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드론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앞서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김승규 광주광역시 드론운영 단장, 서충열 전남과학대학교 교수, 최영태 광주광역시 서구 문화예술인연합회 회장, 오명하 대한공공안전드론협회 교육혁신본부장, 이지은 날아라드론 협동조합 교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조례 제정 취지 등 내용 설명에 이어 질의응답 및 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드론의 장점과 단점을 이해하고 제도 개선 및 인프라 구축이 동반되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주민교육과 전문 인력 육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승일 의장은“드론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중요한 분야로 대중의 관심과 일상생활에 점점 스며들고 있으나 그동안 우리 구는 드론 정책 추진이나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있어 드론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해 조례를 제정 하게 됐다”며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서구에서 건축, 안전, 농업,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한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간담회 의견을 충분히 담아 제327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에 처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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