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교통공사, 인공지능 활용한 ‘스마트 역사관리’ 체험 펼쳐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교통공사가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도시철도 안전관리 솔루션 체험 프로그램을 펼쳐 인기를 끌고 있다.
공사와 엘지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13일부터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2024 대한민국 정부박람회’에서 ‘디지털트윈 통합관제 솔루션’체험 부스를 열고, 디지털 트윈과 지능형 영상분석 등을 통한 도시철도 통합관제 사례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체험에서는 광주도시철도 역사를‘디지털 트윈’(현실 세계를 3차원 디지털로 똑같이 구현하는 첨단 기법) 기술로 구현한 통합관제 프로그램을 제시한다.
즉, 인공지능이 스스로 데이터 패턴을 학습하는‘딥러닝’영상분석 기술을 활용, 역사 현장에서 각종 이례상황이 발생할 경우 부정승차, 넘어짐 사고, 교통약자 도움 필요 등을 사례별로 신속하게 판단해 관제에 자동으로 알리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이번 솔루션 제작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빅데이터와 IOT를 활용한 스마트 역사 관리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특히 2026년 도시철도 2호선 개통을 앞두고 무인 운전 시대에 대비해 인공지능을 적용한 최첨단 기술력을 적극 강화해 시민 안전과 편의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공사 조익문 사장은 “인공지능 기술 상용화에 대비해 시민 편의 확보를 위해 관련 연구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면서“앞으로도 선진 기술을 통한 미래형 교통 서비스를 구현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