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내(뇌)사랑 치매안심센터’ 활동사진 |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여수시는 지역 내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해 치매 감별검사비를 상시 지원하고 있다.
치매 검사는 ▲1단계 선별검사(치매 진단을 받지 않은 모든 주민) ▲2단계 진단검사(선별검사 결과 인지저하자) ▲3단계 감별검사(진단검사 결과 치매 원인에 대한 감별이 필요한 자)로 진행된다.
1·2단계에 해당되는 치매선별 및 진단검사는 여수시치매안심센터에서 누구나 무료로 받아 볼 수 있으며, 3단계 치매감별검사는 협약병원(여수전남병원, 여천전남병원, 여수제일병원)을 통해 진행된다. 이때 발생하는 검진 비용을 1인당 8만 원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를 빨리 시작하면 중증으로 진전되는 것을 늦출 수 있지만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 본인이나 가족에게 심한 고통이 된다”며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여수시는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경로당, 마을회관, 복지관 등을 찾아가 검진하는 ‘찾아가는 내(뇌)사랑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며 선제 대응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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