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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필수의료재단 설립 등 지역 의료공백 해결방안 논의
공공보건의료협의회 위원 정책 자문
기사입력  2024/11/12 [16:19]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 순천시, 필수의료재단 설립 등 지역 의료공백 해결방안 논의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순천시는 공공보건의료 정책 추진을 위해 12일 공공보건의료협의회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유현호 부시장, 정기현 위원장, 김종우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장 등 보건의료 전문가 15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공공의료 정책 추진사항 ▲2025년 업무 추진 방향 ▲순천 필수의료재단 운영 방안 ▲AI앰뷸런스 사업 ▲심뇌혈관질환센터 구축 등 공공보건의료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유현호 순천시 부시장은 “의정 갈등에도 불구하고 우리 지역은 의료진의 헌신으로 의료시스템이 유지되고 있지만, 중증환자의 최종치료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며 공공보건의료 협의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정기현 위원장은 “소아·응급의료 관련 순천시가 직면하고 있는 의료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방법을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언급했다.

한편, 순천시는 올해 전남 제1호 달빛어린이병원, AI앰뷸런스 시범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필수의료지원재단을 통한 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지역완결 의료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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