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지난 11월 11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제386회 정례회 전라남도교육지원청(목포,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급식실 및 기숙사 개선사업을 행정원스톱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김진남 의원은 목포, 진도 학교장들이 학교급식실 및 기숙사 개선사업을 신청하려니 도 교육청의 관련 업무 부서가 달라 불편하다는 민원을 접수했다.
김진남 의원은 “학교급식실과 기숙사는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간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이 필요하지만, 현재 업무 부서가 분산되어 있어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 같다”며 공감했다.
이에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행정 절차를 일원화하여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며 “관련 부서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도 교육청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현장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실제 필요한 사항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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