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시니어합창 경연대회 2년 연속 수상 ‘쾌거’ |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광양시는 7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제8회 전라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에서 광양노인복지관 청춘시니어합창단이 장려상을 받았다고 알렸다.
전남 시니어합창 경연대회는 전라남도 어르신들을 위한 대표적인 음악 축제다.
대회는 어르신들의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 심리·인지적 수행 능력 향상, 풍요로운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2015년에 처음 개최됐고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광양노인복지관 청춘시니어합창단은 도내 25개팀 1,0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니어 합창 경연대회에 참가한 한 단원은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에 만족하지 않겠다, 다음 대회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합창단원들과 열심히 연습할 계획이다”라고 힘찬 다짐을 전했다.
광양노인복지관장은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주신 어르신들의 열정과 노력이 감동적이었다, 장려상 수상에 박수를 보내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이 보다 향상되도록 건전한 여가 복지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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