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행복버스’ 다압면 평촌마을 찾아 행복 전달 |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광양시는 8일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가 다압면 평촌마을을 찾아 주민들에게 보건·복지서비스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는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원과 광양시 자원봉사자가 협업해 도심권에서 떨어진 사회서비스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보건·복지·문화 등 26종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남 행복버스는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평촌마을 주민 40여 명을 대상으로 초기문진, 치매검사, 인바디 검사 등 보건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아울러 이·미용과 마사지, 네일아트, 키오스크 교육 등의 다양한 복지·문화 프로그램 또한 운영됐다.
전남 행복버스를 이용한 어르신 한 분은 “시골 마을에 살고 있어 병원 한번 가는 것조차 힘이 들었는데 직접 마을까지 찾아와 건강을 살펴주어 감사하다”라며 “건강관리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상균 다압면장은 “서비스 취약지역에 거주해 다양한 서비스를 받기 힘든 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와주어 감사하다”라며 “면에서도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발굴과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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