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소방, 겨울철 공동주택 특별 지도점검 추진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남소방본부가 11일 도내 준공 예정인 구례군 공동주택(29층)에서 화재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 구례소방서장, 현장관리소장, 소방공사·감리업체, 민간전문가, 입주예정자 등이 참여했다.
특히 지난 8월 발생한 인천 청라 공동주택 전기차 화재와 관련하여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를 확인하고, 전기차 화재진압용 질식소화포 전개 등 안전지도를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소방·피난 시설 현황을 확인하고 공사장 화재안전지도, 관계자 안전컨설팅, 세대 내 대피공간과 소방시설을 확인 했다.
최인석 대응예방과장은 “최근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화재 사례처럼 스프링클러만 정상 작동한다면 인명·재산 피해의 최소화가 가능하다“며 “겨울철 은 화재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만큼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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