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회용품 사용 저감 등 문화 확산 업무협약 사진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LG화학, YNCC,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GS칼텍스 등 여수국가산단 주요 5개 기업과 일회용품 사용 저감 등 문화확산을 위한 자발적 업무협약(서면)을 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는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 정기명 여수시장, 이현규 LG화학 주재임원, 조병만 YNCC 제조총괄임원/전무, 안인수 한화솔루션 총괄임원, 조정훈 롯데케미칼 사무지원 공장장, 오영철 GS칼텍스 설비 공장장이 함께했다.
협약은 여수산단을 대표하는 주요 기업과 지자체의 순환 경제사회 전환 및 환경 친화적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1회용품 사용 저감 등에 공동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은 사업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전남도와 여수시는 기업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정창균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민관 협업 자원순환 모범 사례가 돼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를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원년의 해로 삼아 도비 8억 원을 투입, 10월 말 현재까지 22개 시군 대표축제에 다회용기 236만 개를 공급했다. 2025년에는 다회용기 재사용 문화 정착을 위해 1회용품 없는 축제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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