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여수문화홀에서 관내 전문건설업체 대표와 임직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여수시가 지난 8일 여수문화홀에서 관내 전문건설업체 대표와 임직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시는 페이퍼 컴퍼니(서류상 회사) 근절을 위한 상시 단속 강화, 실태조사 대응 방안, 건설업관리 규정, 건설업 사업자가 준수해야 하는 주의사항 등을 설명했다.
또한 원자재가격 상승, 수급 불안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설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기업진단 지침 등을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을 계기로 건설업관리 규정 내용을 잘 알지 못해 불이익 처분을 받는 건설업계가 줄어들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공사 현장에서 안전과 성실 시공을 최우선 가치로 철저한 관리와 점검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여수시에 등록된 전문건설업체는 총 615개로, 업종은 1,062개에 이른다. 본 교육은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건전한 육성과 운영관리를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