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순천시는 오는 17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 테라피가든 앞 뜰에서 국화분재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국화분재와 한옥의 조화를 통해 한국의 전통 미학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회에서는 순천 국화사랑동호회 회원들이 직접 키우고 정성껏 가꾼 다양한 형태의 작품 130여 점을 선보인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순천시 국화사랑동호회 회원이 현장에 상주하여 국화분재의 기초, 가지 유인 및 관리 방법 등 관람객들에게 기본적인 안내가 같이 이루어진다.
또한, 전시회와 더불어 순천만가든마켓에서는 순천시 국화사랑동호회 회원들이 출품한 국화분재도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화훼 생산자들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순천만국가정원 국화분재 전시회를 통해 고품격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연계하여 정원산업을 육성하고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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