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강진군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민관협력기구인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대표협의체와 실무협의체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연석회의에서는 특강, 위원 연임, 상반기 및 하반기 사업 성과 보고와 2025년 추진 사업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상반기 주요 사업으로는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교육 ▲마을복지 활성화 지원 사업 ▲신규 시책 ‘나 혼자 안 산다’ 맞춤 식탁 지원이 있었으며, 하반기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대회 ▲‘산타원정대 시즌2’등 민·관협력 활성화 프로그램이 계획됐다.
이날, 광산구 전 상생복지국장 엄미현 강사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민·관 협력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의 중요성과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강조됐다.
엄미현 국장은 협의체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과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제시하며, 참여자들에게 현장 중심의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협력 방법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엄 국장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민·관 협력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강진군의 복지환경에 적합한 협력 모델을 구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하반기 민관협력사업으로 2023년 어린이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아이들을 찾아서! 학교로 간 산타원정대 시즌 2’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보고대회’ 등 2개 사업에 대해 구체적인 추진계획 논의가 이루어졌다.
백선온 민간위원장은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강진의 지역복지 증진에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해 추진하겠다”며 “모든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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