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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에이즈 바로알기’홍보 캠페인 전개
군부대 교육, 옥외광고판, 온라인 홍보 병행 실시
기사입력  2014/12/08 [16:46] 최종편집    대한기자협회 광주전남협회
▲  무안군은 제2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을 전개했다.<사진제공=무안군>


전남 무안군은 제27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예방과 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무안군 보건소는 지난 4일 유동인구가 많은 무안 5일장터에서 ‘에이즈 바로알고 대처하기’ 및 ‘올바른 콘돔사용법’을 알리는 리플렛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밖에도 군 보건소는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지식전달 및 예방을 위하여 군부대 교육, 옥외광고판, 온라인 홍보 병행 실시했다.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는 HIV 누적 감염자는 모두 8600여명에 이르고, 2013년 한해만 1000명이 넘는 감염사례가 신고 됐는데, 모두 성 접촉으로 옮은 경우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안군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 무료검사를 펼치고 있으며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익명으로 처리, 신분보장에 철저를 기하고 있어 감염이 의심될 경우 검사를 망설이지 말고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고 말했다.

 

또한, “에이즈는 건전한 성생활과 올바른 콘돔사용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라며 “이번 캠페인과 교육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부정적 편견을 해소하고 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바로 잡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NS뉴스통신/조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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