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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발효식품제조사’ 민간자격 등록 승인
민간자격증 교육과정 신규 개설, 발효 전문가 육성 박차
기사입력  2024/11/08 [11:25]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발효식품제조사’ 민간자격 등록 승인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시민들의 발효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와인 식초 만들기, 예비창업자 교육 등 매년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 '발효 아카데미 교육'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부터 “발효식품제조사” 민간자격 등록을 승인받아 '발효 아카데미 교육' 민간자격증 교육과정이 신규 개설되어 큰 주목을 끌고 있다.

민간자격증 교육과정은 발효식품의 발효 원리와 기초이론을 중심으로 전통주, 맥주, 치즈 및 요거트 등 다양한 발효식품에 대한 폭넓은 이론과 실습 강의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식품 원료로 사용이 가능한 천연물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교육을 이수하는 교육생들의 전문성 확보와 더불어 발효 전문가 육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지난달 29일부터 민간자격증 과정 교육생 모집을 발효센터 및 순천시 누리집 등에 공지하여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교육생들과 다양한 주제로 발효에 관한 폭넓은 이야기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최선을 다하여 뜻깊은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이번 발효식품 제조사 민간자격 등록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발효식품 산업 발전과 발효 전문가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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