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겸면 심연식, 곡성군미래교육재단에 기부금 전달 |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곡성군은 지난 4일 겸면 칠봉리에 사는 심연식(83세) 씨가 재단법인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하 재단)에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연식 씨는 “내 아들은 가난한 집에서 자라고 배웠지만, 사회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훌륭하게 장성했다.”며 “그동안 받은 도움을 환원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적은 돈이지만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고 밝히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재단 조상래 이사장은 “어렵게 기부해 주신만큼 더욱 뜻깊게 사용하겠다. 지역의 교육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사람과 미래를 잇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장학사업과 평생교육, 성인문해교육, 교과연계 마을교육과정, 4차 산업 대응 창의융합교육, 진로진학 프로그램, 군립청소년관현악단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교육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기후원, 일시기탁, 재능기부 등 기부 문의는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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