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낭도의 푸른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낭만 낭도 야영장’이 문체부 생태녹색관광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더욱 쾌적하게 새 단장 중이다.
6일 여수시에 따르면 낭만 낭도 야영장은 지난 2017년 준공 이래 연간 2만 명 이상이 찾는 바다 조망 캠핑장이다.
시는 노후·파손된 야영장 시설물 정비를 위해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업비 5천800만 원을 투입하여 ▲야영장 목재 데크 계단 보수 ▲잔디 블록 캠핑 사이트 조성 ▲진입로 콘크리트 포장 등을 시공한다.
이에 따라 정비 기간 동안 36개 사이트 중 26개 사이트만 이용 가능하며, 이용객이 많은 주말을 피해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탈의실, 샤워실, 화장실, 족구장, 편의점 등 부대시설은 기존과 같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정비 기간 야영장 일부 시설 이용이 제한되는 점에 대해 야영객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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