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재가 암 환자 자조 모임’ 가을의 정원속으로 |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순천시는 지난 1일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5차 자조 모임 ‘가족사랑 나눔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 모임은 재가암 환자 및 가족과 함께 순천만국가정원을 방문하여, 가을을 만끽하고 회원 상호 간 소통과 치유의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국화향 가득한 순천만 국가정원을 관람한 후 테라피가든을 방문하여 오감을 자극하는 ‘아로마 롤온 만들기’ 프로그램 활동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되는 아로마 롤온 만들기 체험이 가정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것 같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자조모임이 환자 및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삶의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재가 암환자 관리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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