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봉강 one-day 가족 체험 캠프’ 성료 |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광양시는 지난 2일 2024년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봉강 one-day 가족 체험 캠프’ 개최됐다고 5일 알렸다.
이번 캠프는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10가구, 25명의 광양시민은 봉강면 체험 마을과 문화유산 관광자원을 연계한 ▲ 하조나라 화덕피자 만들기 ▲ 향토문화유산 제3호 ‘쌍의사’ 탐방에 참여했다.
한 참여 가족은 “강희열·희보 형제 의병장의 충의 정신이 깃든 쌍의사에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자긍심을 느꼈다, 그리고 84세의 어머니와 피자를 만드는 동안 어린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 들어 매우 즐거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계수 봉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은 “가족 간의 유대감을 느끼고, 소중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하루였길 바란다”라며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이 내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자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미영 봉강면장은 “작지만 강한 청정 봉강면에는 가족들과 즐길 수 있는 도자기·비즈·비누공예·강정만들기 등 체험형 프로그램과 매천 황현 선생 생가 등 지역 문화유산 볼거리가 있다”라며 “주변에 많은 홍보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은 지난 1월 전라남도 공모에 선정됐으며, ‘봉강 마음이음 마을이음 프로그램’과 ‘봉강 one-day 가족 체험 캠프’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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