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김대연 기자] 장흥군 장흥읍는 지난 1일 장흥실내체육관에서 제26회 장흥읍민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올해 읍민의 날은 지역 기관 단체장과 읍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민의 화합과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 발전 도모를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장흥읍민회가 주최하고 장흥읍 이장자치회, 장흥읍 기관·사회단체가 후원했다.
개막행사에서는 읍민의 상 사회봉사부분에 상리 김종주 씨, 효행상은 김재용 씨, 특별상은 이정미 씨가 수상했다.
공로상 및 모범공무원상은 정남진장흥농협 문재철 과장, 장흥읍행정복지센터 송미영, 김미경 주무관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 중간에는 장흥군민들의 지역 미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흥중·고 41, 40 동창회(대표 박진호) 3백만원, 김성용(전 용산농협조합장) 1백만원을,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김종주(상리이장), 이애영(장흥읍 부녀회장)이 각각 1백만원을 기부하여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행사 마지막에 실시한 행운권 추첨에서 영예의 대상인 금5돈은 건산5구에 거주하는 주민이 당첨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물품들은 8개 권역별로 골고루 당첨될 수 있도록 권역별 추첨을 실시했다.
문병욱 장흥읍장은 “장흥읍은 장흥군 인구 42%가 모여 있는 행정, 교육, 문화의 중심지로 지역민의 화합하여 더 잘사는 장흥읍을 만들기 위하여 여러분들과 항상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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