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장(최종헌)은 창경 70주년,「범죄 피해자 원년의 해」를 맞아 범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생활 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범죄피해자의 피해 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최종헌 청장은 ‘15년 2월 9일 범죄로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겪고 있는 범죄피해자 4세대를 직접 방문하여 지원금 총 3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광주경찰은 범죄 현장의 최일선에서 피해자보호의 골든타임 수호를 강조하면서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피해자 보호활동을 위해 지방청에 피해자 보호팀을 신설하고 일선 경찰서에 피해자 지원경찰관을 배치하는 한편, 全 경찰관이 범죄 예방과 검거는 물론 범죄 피해자 보호를 경찰관의 중요 업무로 인식하는 ‘경찰임무와 역할을 재정립’하는 해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 청장은 “경찰이 범죄 가해자를 검거하고 사법처리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동안 등한시 되어 왔던 범죄 피해자를 보살피고 보듬어 주는 일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면서 피해자 보호에 앞장 서야 된다”고 강조했다.
KJA뉴스통신/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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