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나주시 남평읍지사협, ‘포근포근 이불세탁 사업’ 성황리에 마무리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와 연계해 이불 세탁부터 배달까지 원스톱 지원
기사입력  2024/11/04 [17:15]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 나주시 남평읍지사협은 최근 ‘포근포근 이불세탁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포근포근 이불세탁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4일 밝혔다.

‘포근포근 이불세탁 사업’은 몸이 불편하거나 건강 문제로 인해 이불 세탁이 어려운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세탁과 건조를 거쳐 배달까지 해주는 원스톱 복지서비스다.

이 사업은 일상에서 청결 유지가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사업은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와 연계하여 이루어졌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전라남도가 주관하고 전남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마을을 찾아가 이·미용 서비스, 칼갈이, 치매 검진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남평읍 광촌3리 신촌마을에 거주하는 이 모(85세)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이불 세탁이 힘들었는데 직접 찾아와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깨끗하고 따뜻한 이불 덕분에 밤에 편안히 잠들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동주 민간위원장은 “깨끗한 이불을 받아 기뻐하는 이웃들의 얼굴을 보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덕 남평읍장은 “취약계층의 위생 환경 개선은 단순히 청결을 넘어 정서적 안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민·관 협력을 강화해 어려운 이웃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