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곡성군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나섰다.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0월 31일 '제4차 청소년안전망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 내 청소년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곡성교육지원청 wee센터,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곡성군청소년문화의집, 옥과청소년문화의집,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의 기관장 및 실무자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의 성장에 필요한 역량 강화 방안과 각 기관의 강점을 활용한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정재훈 실무위원회 위원장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청소년에게 필요한 자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연결하여 지역사회 내 청소년 위기 대응 및 성장 환경 개선에 함께 노력해보자"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옥과청소년문화의집 4~5층과 곡성청소년문화의집 2층에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개인상담, 집단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과 보호자는 센터 또는 청소년전화 1388로 연락하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