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0회 고흥군민의 날’ 행사, 군민 대통합의 장으로 승화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고흥군이 지난 1일 ‘제50회 고흥군민의 날’ 행사를 우천에도 불구하고 군민 모두가 합심하여 대통합의 장으로 승화시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제50회 군민의 날 행사는 고흥인의 자긍심과 희망을 고취하고, 군민과 향우가 함께 어우러지는 단결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고흥의 3대 미래 전략인 우주, 드론·UAM, 스마트팜을 프로그램에 녹여내어 고흥의 변화와 발전 방향을 군민들에게 제시하여, 고흥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다.
특히, 2018년 이후 6년 만에 열린 제50회 군민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의 시작을 알린 입장식에서는 ▲읍면의 역사와 문화, 특색을 반영한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여 참여 군민의 뜨거운 호응을 끌어냈으며, 과역면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유자를 품은 우주인 퍼레이드 ▲군민의 상과 감사패 수여 ▲고흥의 미래가 반영된 3대 미래전략 주제 퍼포먼스 ▲국기원 태권도 시범 공연 ▲인기가수의 축하공연 등 군민 화합 한마당 행사 ▲스마트팜 생산품 시식 코너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군민의 상은 도덕면 출신의 4선 국회의원이자 고향인 고흥군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박홍근 국회의원이 수상했으며, 태권도를 세계에 널리 알린 고흥읍 출신의 재독대한태권도 사범협회 서윤남 고문이 영광의 감사패를 수상했다.
공영민 군수는 “오랜만에 열리고 50회를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우천으로 인해 팔영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개최했지만, 단 한 건의 사고 없이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이는 고흥군민의 화합과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며, “3대 미래 전략인 우주, 드론·UAM, 스마트팜 등을 통해 고흥의 변화와 발전상을 제시한 행사였던 만큼, 앞으로도 군민과 향우가 지금처럼 우리 고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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