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발맞춰 전기차 운행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 시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전기자동차 안전운행 교육을 했다.
교육은 1일까지 2차례에 걸쳐 순천과 강진에서 각각 진행됐고, 100여 명의 전기차 운행 공무원이 참석했다. 김철수 호남대학교 미래자동차공학부 교수의 강연을 통해 전기차의 구조와 주요 안전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배터리 관리 및 충전 안전 수칙 등 전기차의 오해와 사실을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참석자들은 평소 전기차를 이용하면서 궁금했던 사항을 해소하고 전기차 안전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범우 전남도 기후대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기차 이용자가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하고, 만약의 사고 상황에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이용자 안전교육과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전기차 안전운행 교육을 확대해 전기차 안전운행 환경을 조성하고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대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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