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황전면 주민자치회, 직접 만든 반찬과 함께 행복 배달 완료 |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순천시 황전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어 관내 52개 마을에 배달하며 주민 안부를 살피는 행복나눔 반찬배달사업을 추진했다.
2024년 황전면 주민세 환원사업으로 결정된 이번 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식사하며 서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화합과 유대감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황전면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은 28일부터 재료 준비를 시작하여 29일부터 31까지 3일간 관내 52개 마을에 약 1,200인분의 반찬을 만들어 직접 배달을 완료했다.
김대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고 함께 식사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자치위원들이 정성껏 반찬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사회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황전면 주민자치회는 항상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기석 황전면장은 “이번 반찬배달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며 마을에 반찬뿐만 아니라 행복까지 배달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생하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더욱 행복한 황전면을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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