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광양시립합창단은 연말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는 13일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크리스마스 캐럴’ 주제로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구두쇠 스크루지가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세 유령들과 함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여행하면서 비로소 진정한 삶의 가치를 깨닫게 된다는 내용을 다양한 합창음악과 한 편의 뮤지컬 공연을 통해 합창이 주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사랑과 나눔의 참된 의미와 진실한 삶의 가치를 일깨우는 의미 있는 무대가 펼쳐진다.
우선, 1부 ‘겨울의 기쁨’과 2부 ‘겨울의 평화’ 무대에서는 ‘Gloria’, ‘Tundra’, ‘I Dream a World’, ‘Feliz Navida’ 등 다양한 합창곡과 크리스마스 캐럴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선보인다.
또 전남 최고의 전문 타악기 공연팀 ‘케룩스’가 특별출연해 ‘Overture for Percussion Ensemble’, ‘크시코스의 우편마차’ 등의 곡을 수준 높은 무대로 선보여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마지막 3부 ‘겨울의 선물’에서는 찰스 디킨스 원작의 ‘크리스마스 캐럴’이란 작품을 한편의 뮤지컬로 재탄생시켜 환상적인 무대를 펼친다.
강재수 광양시립합창단 지휘자는 “아름다운 합창 선율과 타악기 공연, 수준 높은 뮤지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겠다.”라며 많은 관람을 부탁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립합창단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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