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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도시민 대상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 큰 호응
귀농·귀촌 정책, 우수사례 공유로 도시민 유치에 박차
기사입력  2024/10/31 [11:58]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 고흥군, 도시민 대상 ‘찾아가는 귀농귀촌 설명회’ 큰 호응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고흥군은 지난 30일 서울 AT센터에서 서울과 경기권에 거주하는 예비 귀농어 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흥군 귀농어귀촌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다섯 번째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고흥 귀농귀촌행복학교 운영,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우수 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 등 고흥군의 주요 귀농어 귀촌 지원정책과 선도 농가 등 우수사례가 소개됐으며, 1:1 심층 상담도 함께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통계청에 따르면, 고흥군은 인구 10만 명당 100세 이상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전국 1위 장수 도시이자, 2023년 전남에서 귀농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꼽혔다.

이 소식을 접한 설명회 참가자들의 고흥군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군 관계자는 “올해 고흥군은 총 26회에 걸쳐 찾아가는 귀농어귀촌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귀농·귀촌 박람회 참여, 농촌 문화 체험 팸투어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고향올래 두 지역 살아보기’(행안부)와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해수부)에 선정되는 등 지역에 정착해 살아가는 정주 인구를 늘려 농어촌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의 활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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