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디어 탐험대 참여자가 뉴스 PD가 되어 장비를 운용하는 모습 |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순천시는 순천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6월부터 진행된 미디어 체험 ‘두근두근, 미디어 탐험대!’를 지난 26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4 순천 어린이 영화주간’ 사업으로 진행된 ‘두근두근, 미디어 탐험대!’는 생성형 AI 플랫폼을 활용하여 그림을 애니메이션으로 만드는‘AI 드로잉 체험’과 방송국을 재현한 스튜디오에서 뉴스 제작을 경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체험은 7세 이상 어린이 · 청소년을 포함한 공동체를 대상으로 5개월 동안 총 16회 진행되어 150명이 참여했다.
자녀들과 새로운 미디어를 경험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 참여율이 높았으며 매 회차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성황리에 운영됐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직접 그린 그림이 AI를 통해 영상으로 움직이는 게 신기하고, 평소 어려웠던 뉴스에 흥미를 느끼게 되었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에서는 11월부터 어린이 · 청소년 기관을 대상으로 증강 현실 기술을 활용한 생활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설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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