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소방, 3D주수기법을 활용 화재실 내부진입 훈련 실시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남소방본부는 대형화되고 복잡해진 화재 현장에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실물화재 대응과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에서는 펄싱, 페인팅, 펜슬링 등 3가지 관창 조작기술을 활용하는 3D주수기법을 이용해 화재실 내부진입(Door Entry)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농연이 가득 차 있는 구획실 화재의 내부진입 시 출입문 외부에서 주수해 표면 온도를 낮추고 완충구역을 생성하는 과정으로, 밀폐된 공간에서 최소한의 방수로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화재를 진압하게 된다.
문병운 전남소방학교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자신의 안전은 물론 동료 대원의 안전까지 책임질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게 될 것”이라며 “도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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