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한국소비자원·전남도와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 |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여수시는 지난 29일 진남체육공원 일원에서 ‘사회배려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소비자권익증진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소비자중심기업협회(KCEA), 전라남도와 함께 마련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를 선도하는 23개 협업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진남스포츠센터에서는 지난해 전문가 양성 교육을 받은 호남지역 시니어소비자지킴이가 강사로 나서 건강기능 식품의 올바른 구매 방법과 식품의 소비기한 확인 등 고령자를 대상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장수사진 촬영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남체육공원 주차장에서 기아㈜, 르노코리아㈜, 한국지엠㈜, 현대자동차㈜, KGM 등 국내 자동차 5개 사가 참여해 안전한 자동차 운행을 위한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또, ㈜경동나비엔, ㈜귀뚜라미, 삼성전자㈜, 오텍캐리어㈜, ㈜쿠첸, 쿠쿠전자㈜, LG전자㈜ 등 가전제품 관련 7개 사는 휴대폰·밥솥 등 생활밀착형 소형가전과 다중이용시설 14개소 내 에어컨·보일러 등에 대한 무상점검 및 수리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어르신들의 소비자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차량·가전제품 무상점검에 힘을 보태주신 협업기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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