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해남군은 최근 들어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 등 고위험군의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독감 예방접종을 당부하고 있다.
독감 인플루엔자는 대개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하므로 10월이나 늦어도 11월 중순까지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다.
특히 어린이집과 학교 등 단체 생활을 하는 아동·청소년의 경우 독감 예방접종이 필수이다.
백신 접종 후 항체 형성까지 최소 2주 이상이 소요되기 때문에 적기를 놓치면 기대했던 예방효과를 내지 못할 수 있으므로 무엇보다 제 시기에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13세 이하 어린이는 주소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6세 이하 어린이는 관내 10개소 의료기관에서 토요일에도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에서는 7세 이상 어린이부터 접종을 실시하며, 14세 부터 18세 청소년도 유료접종 (1만원)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면역기능이 약한 고위험군, 특히 13세 이하 어린이 건강 강화와 질병 예방을 위해 독감 접종에 적극 참여 해주길 당부드리며,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전에 접종을 완료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