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자율방범연합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과 전라남도자율방범연합회는 30일 전라남도교육청에서 안전한 지역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라남도자율방범연합회는 ‘함께하는 봉사! 아름다운 동행!’을 슬로건으로 22개 지역 주민이 동참해 결성됐으며, 현재 7,000여 명의 회원들이 범죄예방을 위한 주·야간 순찰 활동, 비행 청소년 선도 활동 등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 전남 22개 지역 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 전개 ▲ 안전 취약 지역 현장 모니터링 활동 ▲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위한 교육지원 등에 힘을 모은다.
조팔석 회장은 “22개 시군 연합회를 중심으로, 전남의 안전한 교육환경과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 앞으로 7,000여 명의 자율방범대원들이 우리 전남 학생들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협력자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중 교육감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애써주신 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탄탄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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