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해영 미스터리 탐정사무소’ 팝업은 처음이지 |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인스타그램 보고 찾아왔어요. ‘강해영’이 어떤 사람일까 궁금했는데, 여기 (강해영 미스터리 탐정사무소) 와서 정답을 알았네요. 선물도 받고 탐정 옷을 입고 사진도 찍어서 좋았어요.”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이 광주 양림동의 10년후 그라운드 야외가든에 마련한 강진·해남·영암문화관광재단의 공동 팝업 ‘강해영 미스터리 탐정사무소’가 1,200명 넘는 방문객을 맞으며 27일 성황리에 운영을 마무리했다.
세 지역 문화관광재단이 힘을 합쳐 진행하고 있는 강해영 프로젝트는, 관광으로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지역연계 관광 활성화 사업이다.
이 사업의 하나인 강해영 미스터리 탐정사무소는, 영암문화관광재단이 20대에서 30대 젊은 층에게 강해영 프로젝트를 알리고, 지역관광에 긍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동 팝업 현장인 강해영 미스터리 탐정사무소를 찾은 젊은 층들은, 탐정의 의뢰를 받아 강해영 지역으로 강해영 씨를 찾아 떠나는 요원이 되는 방식으로 콘셉트 체험 공간을 즐겼다.
강해영 지역 팝업플레이 체험, 지역 막걸리 시음회, 고구마 시식회, 포토존 등을 돌며 참여자들은 광주에 마련된 강해영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임무를 완수해 강해영 스탬프를 획득하는 이들에게는 ▲강진 매생이 떡국 밀키트 ▲해남 고구마칩과 고구마말랭이 ▲영암 달마지쌀과 건무화과 말랭이, 대봉말랭이 등 강해영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체험 선물로 제공했다.
특히, 강해영 지역 주조장에서 만든 △강진 병영설성 생막걸리 △해남 찹쌀생막걸리 9도 △영암 무화과 막걸리 문득은 단연 인기였다.
영암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강해영 프로젝트에 대해 더욱 친밀하고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흥미로운 콘텐츠와 여행상품을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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