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 나주시는 지난 11월 15일부터 이달 7일까지 관내 기초생활보호대상자, 독거노인 등 26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랑의 땔감 나누기는 지역 숲 가꾸기를 통해 발생하는 잡목을 땔감으로 만들어 겨울철 소외계층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전달된 땔감은 총 50톤 분량으로, 지원대상자 대부분이 노령이고 거동이 불편한 점을 고려해, 읍·면·동 행정차량 등으로 직접 배달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땔감 나눔에 도움을 준 나주시산림조합과 산림바이오매스 수집단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땔감 나눔은 잡목 수거에 따른 산불 예방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석이조 효과가 있는 시책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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