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흥군 남양면, 우도 휴경지에 코스모스 꽃길 조성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고흥군 남양면은 지난 7월 15일부터 우도 주민들과 함께 우도 꽃길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코스모스 꽃길은 방치된 휴경지를 조사해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조성했으며, 잡초 제거, 꽃 심기, 물주기 등 우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깊다.
지난 4월 완공된 우도 레인보우교부터 우도 코스모스 꽃길, 우도 전망대는 남양면 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의 관광코스가 되고,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남양면은 매주 ‘청소의 날’ 운영으로 남양면 직원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면 소재지 및 도로변, 관광지 주변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줍고, ‘쓰레기 불법투기 금지 캠페인’도 실시하며 적극적으로 환경개선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김춘원 남양면장은 “가을철에 남양면을 찾은 관광객이 우도 레인보우교와 코스모스 꽃길을 배경으로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우도 마을에 금계국, 유채꽃 등을 심어 꽃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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