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순천시는 11월 16일 팔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될 제4회 읍면동체육대회를 위해 각 읍면동의 선수 모집이 마무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순천시 24개 읍면동이 참가하여 지역 간 선의의 경쟁과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시민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씨름, 축구, 족구, 게이트볼, 400m 계주, 윷놀이, 노래자랑 등 총 7개 종목에서 각 읍면동 대표 선수들이 기량을 겨룬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신설된 노래자랑은 윷놀이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축구 종목은 11월 2일 예선전을 치러 8강 대진을 확정할 예정이며, 나머지 종목은 16일 당일 예선부터 결승까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대회 우승을 목표로 참가하는 시민들의 열기가 대단하다”며, “이번 대회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보내고, 시민들이 더 적극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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