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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1회용품 사용억제로 쾌적한 녹색환경도시 구축에 나서
광영고등학교와 1회용품 사용억제 위한 양해각서 체결, 분위기 확산 기대
기사입력  2018/12/10 [15:49] 최종편집    이철훈 기자
    1회용품 사용억제로 쾌적한 녹색환경도시 구축에 나서
[KJA뉴스통신] 광양시는 지난 7일 시청 2층 접견실에서 광영고등학교와 1회용품 사용억제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이종윤 광영고등학교 교장, 학부모 대표, 김성하 학생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플라스틱 사용 문제에 대해 1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스스로 줄여나가야 되겠다고 인식아래 김성하 광영고등학교 학생회장 건의로 마련됐다.

아울러 이날 전달식에는 1회용품 플라스틱 사용을 줄일 수 있도록 대나무 칫솔 700여 개가 광영고등학교에 전달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광영고등학교와 함께 1회용품 사용억제를 위한 사회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홍보와 실천을 위한 상호 노력을 다짐하고, 자원과 재활용 증대를 위한 사항을 상호 발굴하고 정보를 교류하기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1회용품 및 재활용품 수거와 더불어 홍보물, 분리수거함 등을 지원하기로 하고, 광영고등학교에서는 1회용품 사용억제를 위한 교육, 홍보활동, 실천방안 등을 추진한다.

최인석 환경미화팀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광영고에서 시작된 1회용품 사용억제 활동이 광영동을 넘어 광양시 전체로 분위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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