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시, ‘공동체와 따뜻한 공감소통, 소담(笑談)’ 개최 |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순천시는 지난 24일 순천시 시민협력센터 1층에서 50명의 시민들과 함께 “공동체와의 공감소통, 소담(笑談)”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시장님과의 소통을 위해 모인 20개의 공동체가 참여하여 각 단체의 소통 키워드를 중심으로 마을에서의 활동내용, 활동 중 애로사항, 발전 아이디어 등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했다.
자폐스펙트럼 아동 엄마들이 모여 정보를 공유하고 관계를 만드는 ‘도토리로드’,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문화 조성을 돕는 ‘낮은 울타리’, 다문화 가정 주민들의 재능나눔으로 연대하는 ‘효정문화교류회’ 등 특색있는 활동내용이 소개됐다.
노관규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순천시 공동체 지원 조례 제정의 배경과 공동체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각 공동체의 노력과 활동을 응원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소통에 참여한 한 참여자는 “다양한 공동체와 교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우리 공동체들이 마을을 이어주는 역할이라는 시장님의 설명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공동체야말로 마을의 문제와 갈등을 조율하고 지역을 건강하게 이끌어가는 힘”이라며, “앞으로도 공동체의 성장과 문화 확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행복한 정주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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