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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내년도 국비확보 '첫 시동'
기사입력  2015/02/10 [13:47]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안병호 함평군수와 정수길 군의회의장이 함께 2016년도 현안사업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했다.

 

10일 안 군수와 정 의장은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고용노동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를 잇따라 방문해 국도 24호선 시설개량, 나산교 시설개량, 대동 식수전용 저수지 확충 등 6개 사업 164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국도24호선은 상무대가 위치하고 있어 교통량이 늘어난 데다 급커브가 많아 교통사고가 잦은 곳이다. 빛그린 국가산단, 해보농공단지 등과 연결도로를 확충하기 위해서라도 도로 확․포장이 시급하다.

나산면 삼축리에 위치한 나산교는 교대와 교각 균열, 침식, 철근 부식 등으로 정밀안전진단에서 C등급을 받아 전면개량이 불가피하다.

 

또 함평군은 안정적인 상수원 확보를 위해 지난 2013년 목포시로부터 대동수원지를 매입했으나, 시설 노후와 수질 악화로 시설개량과 퇴적토 준설이 필요한 실정이다.

 

안 군수와 정 의장은 현안사업별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낙후된 지역발전과 군민 안전을 위해 국비가 필요함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올해 군과 의회가 보조를 맞춰 지역 현안사업 해결과 국비확보를 위해 함께 중앙부처를 방문한 것이어서 군민들의 기대가 높다.

 

군 관계자는 "풍요롭고 행복한 함평을 실현하는 데, 열악한 지방재정만으로는 어려움이 있다"며 "다각적이고 지속적으로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각종 현안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뉴스/김성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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