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 세계유산축전, 26일 2024 헤리티지 재즈 페스타 | [KJA뉴스통신=이철훈 기자] 순천시는 오는 26일 오후 2시에 순천만습지 무진교 앞에서 ‘2024 헤리티지 재즈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순천이 가진 세계유산 순천갯벌의 가치를 재즈 선율의 감동으로 재조명하는 음악축제로, 순천 세계유산축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첫 무대는 2년 연속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 보컬 음반상을 수상한 재즈 싱어송라이터 김유진이 오중주 재즈밴드와 협연한 활기찬 무대로 문을 연다.
또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재즈·크로스오버 음반상과 올해의 음악인 수상자 색소포니스트 김오키, 일상의 이야기를 재즈로 풀어가며 위로와 기쁨을 전하는 박기훈의 열연까지 다채로운 재즈의 향연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공연은 시민 공모로 선정된 지역 청년문화단체 ‘청춘연가’가 기획했으며, 순천 청년들이 세계유산축전 프로그램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헤리티지 재즈 페스타는 세계유산 순천갯벌의 아름다움을 재즈 선율의 감동으로 새롭게 만나볼 수 있는 음악 축제”라며 “깊어가는 순천만의 가을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관람은 순천만습지 입장권 구매 후 돗자리를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순천 세계유산축전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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