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 동구 벽화 그리기로 지역사회 자비 실천 |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 동구는 대한불교 조계종 증심사(주지 중현스님)가 후원하는 동구민THE 행복+사업 일환인 ‘동구 청소년 문화의집 벽화 그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동구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증심사가 후원하고 김상연 작가의 재능기부로 이뤄졌으며, 청소년 문화의집 학생들의 참여로 3차례 진행됐다.
이날 임택 구청장, 중현스님, 문선화 동구의회 의장, 김현숙·이지애 동구의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들과 함께 벽화 그리기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중현스님은 “피어나는 청소년들이 가득한 문화의집 담장이 감성 가득한 캐릭터들로 단장돼 마을이 밝아졌다”면서 “우리지역 학생들의 수준을 높여준 벽화 그리기 활동에 감동받아 이후에도 지역사회 자비 실천 확산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도움주신 증심사에 감사드리며 일상 속 스며드는 문화예술이 활성화되는 뜻깊은 기회였다”면서 “앞으로도 벽화 그리기를 비롯해 혹한기 쪽방 거주민 목욕탕 쿠폰 지원, 장애인 e-스포츠 활성화 등 관련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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