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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훈청, 우리고장 호국영웅을 아시나요?
2월 우리고장 호국영웅 '고광수 대위'
기사입력  2015/02/10 [11:46]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 광주지방보훈청이 故 고광수 대위(사진)를 "2015년도 2월 우리고장 출신 호국영웅"으로 선정했다.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이 고귀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전파하기 위해 '2015년도 우리고장 출신 호국영웅'을 선정했다.

 

10일 보훈청은 우리고장 출신 호국영웅 선정은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삶을 보장하고 희생과 공헌이 헛되지 않도록 호국정신 함양과 평화통일을 이룩하데 있다. 국가보훈처, 국방부 등 관련기관에서 공적이 인정된 인물 중 광주․전남 출신자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2월의 우리고장 호국영웅은 '고광수 대위'로 1929년 10월 5일 광주시 양동에서 출생했다. 그는 1949년 6월 10일 사관후보생 제1기로 공군사관학교에 입교해 1951년 8월 5일 공군 소위로 임관했다.

1952년 12월 14일부터 전사할 때까지 F-51기를 타고 총 51회의 출격을 기록하며, 많은 전과를 거두었다.

 

1953년 7월 18일 고성 및 시변리 지구에 출격해 지상군 근접지원작전을 전개하던 중 적의 대공포화에 피격되어 귀환 도중 동해 해상에서 추락해 장렬히 전사했다. 그는 이 같은 공로로 1953년 9월 10일 을지무공훈장을 수여받았다.

 

국제뉴스/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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